늦은 밤.
작은언니랑 오이도로 바람을 쐬러 갔다왔습니다.
저는 오이도에 처음 가본거였어요.
사람들이 바닷가 주변에서 불꽃놀이를 하고 있더라구요.
저도 하고 싶었지만.
너무 늦은시간이라 자제 하기로 했지요. ^^;;

주변을 둘러보니 새우튀김을 파는 트럭이 있더라구요.
제가 새우튀김을 굉~장~히 좋아하거든요.
바닷가에 오니 시원한 맥주도 땡기고.....
결국,


ㅋㅋ 캔맥주에 빨대 꽂아서 마셨습니다.
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.



안주는 새우튀김.
5천원어치 샀는데 양이 꽤 많더라구요.
살빼려면 자제해야되는데.
가끔 마시는 맥주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네요.ㅋ

이런곳은 남자친구와 와야되는데.ㅠㅠ
어쨌든, 바람쐬기에는 참 좋은 곳이였어요.

p.s. 운전자는 술을 안마셨어요~
저만 마셨답니다. ^^